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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bookjournalism.com/news/22831
도서정가제로 오히려 동네 서점들이 판매 경쟁력을 잃는 피해를 입었지만, 그와 반대로 일정한 분야에 특화된 서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인 변화로 보인다. 이는 가격보다 책들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서점의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북코아' 라는, 헌책방을 위한 플랫폼이 국내에 존재하는데, 이런 사례처럼 국내에 있는 독특한 독립 서점들이 모이는 플랫폼이 있을지 모르겠다. 가급적 이용자와 서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사례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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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위한 종교에 프랑스의 3대 정신인 자유, 평등, 박애라는 단어만큼 적합한 단어가 없다고 생각한다. 최근 이슬람 급진주의자들의 행보는 그들이 종교를 믿는 신자라는 생각을 버리게끔 만들고 있는 것 같다. 신의 위대함을 부르짖으며 타인에게 해를 끼친다면 누가 그 신을 믿고 따를 수 있을까? 어쩌면 자신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갈 것이라 말하는 누군가의 신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갈수록 각박해지는 세상에 극단주의자들의 행보가 더 눈에 띄게 나타나는 듯하다. 개인적으로 제정 분리를 표방하는 라이시테가 어째서 이렇게 반발을 맞이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어째서 개인의 종교에 만족하지 않고 타인의 종교를 박해하는 쪽으로 행동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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