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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같이 읽기] 2일차. 구하라법 / Big 4

jehunseo 2020. 11. 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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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법’을 구하라 — 북저널리즘 - 젊은 혁신가를 위한 콘텐츠 커뮤니티

자녀 양육을 외면했던 부모가 자녀의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게 하는 이른바 구하라 법 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법안을 재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1일 보도 자료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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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속이란 자신이 평생 쌓아온 것을 넘겨주는 것이기에 그만큼 큰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구하라법이 이제서라도 제출된 것에 대해 빠른 처리가 되었으면 한다. 십 몇년간을 연락 한 번 없이 지내왔다면 아무리 가까운 혈육이라도 이제는 남이라 부를 정도의 사이라고 해도 될 정도인데, 자식의 삶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사람이 죽고 나서야 자신의 지분을 요구하는 모습은 사람이 얼마나 돈 앞에서 뻔뻔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해태'라는 표현이 주관적이기에 논란이 되지만 명료한 기준 역시 문제의 소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의도적으로 연락을 끊어놓고 기준이 되지 않을 때까지 기다리다, 그 기준을 들먹이는 사례 역시 나타날 수 있을까 걱정되는 면이 있다. 기존에 있던 소송 기록이나,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 수렴을 통해 부양 의무의 해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해 둔다면 판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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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빅4’인지 입증한 3분기 — 북저널리즘 - 젊은 혁신가를 위한 콘텐츠 커뮤니티

미국을 대표하는 빅 테크 기업 4곳이 올해 3분기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영향력을 더 키웠다. 아마존과 알파벳, 페이스북은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애플은 아이폰 신제품 출시가 연기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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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4대 테크 기업인 MAGA와 페이스북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 침체가 우습다는 듯 매출과 시장 영향력을 계속해서 높여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적 판매가 우선되어야 하는 제조 기업들은 상상 이상의 타격을 맞이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비대면의 이점과 부가 가치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이러한 상황을 어렵지 않게 이겨내는 것 같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애플의 예를 통해 볼 수 있는데, 애플의 경우 신제품 연기의 영향도 있다지만 핸드폰 매출이 감소한 상태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갈수록 높아지는 SW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사례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아직 개척되지 않은 시장이 많다고 하지만 시장 확장에 있어 제조 산업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다변화된 서비스를 창출 가능한 소프트웨어는 한정된 시장 내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 창출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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